한국은행은 2021년 8월부터 2023년 올해 1월까지 기준금리를 무려 3%p를 인상한 연 3.5%까지 올렸었는데요. 이번 미국 기준금리 인상여부에 따라 우리나라도 방향이 정해지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 1월에 발표한 수치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인플레이션 정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 의견으로 미국 연준이 2023년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5%가량 인상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요인인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Q) 미국 기준금리 얼마나 인상시키나?
현재 많은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켜보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차츰 줄여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월가에서는 이번 FOMC 정례회의 때, 기준금리에 대한 논의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보통 0.25%p 인상을 베이비스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또 하나 배워가네요.
Q) 미국 기준금리 발표일과 발표시간은?
연준이 발표하는 미국의 기준금리 발표일은 2023년 2월 2일 목요일 04:00 AM(우리나라 시간)입니다. 금리 인상 폭 발표는 현시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이슈라고 볼 수 있으며, 발표와 동시에 미국 증시와 코인 시장에 영향력이 작용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Q) 미국 2023년 첫 기준금리 예측치는?
미국의 지난 12월 발표 기준금리는 4.5%로, 이전대비 0.5%p 상승한 수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장에서는 현재 금리 인상에 대한 폭을 0.25%p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으며, 따라서 기준금리는 기존 4.5%에서 4.75%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정리하자면,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도 시장에 영향력이 큰 부분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월가나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는 0.25%p 일명 베이비스텝이 적용된다면 현재 증시와 코인시장의 상승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그 이후 발표되는 비농업고용지표와 실업률 또한 시장에 큰 영향력이 작용되니 이전에 작성한 포스팅 참고하셔서 일정 확인하시는 건 어떠실까요? 고용지수가 여전히 강세일지 아니면 약세 반영으로 증시 반등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